(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육군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3년 인력획득 우수 학군단 선발' 평가 결과 전국 부사관학군단 중 1위를 차지하며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인력획득 우수 학군단' 으로 선정된 대경대 학군단에게는 육군 참모총장 부대 및 개인표창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학군 후보생 최초 지원부터 필기, 면접, 최종선발, 입단후 관리 등 학군단 선발 전과정에 대한 육군본부의 종합평가 결과로 대학 및 학군단의 세심한 지도와 관리가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성과이다.
대경대 학군단은 정예 부사관 후보생 양성을 위해 부사관학교 동·하계 입영훈련과 학기중 교내 교육뿐만 아니라, 후보생 자체 훈련, 태권도 동아리 활동과 한국사능력검정 획득을 위한 자체 모의평가 및 풀이, 전·사적지답사 및 작전부대 견학 등 대학 2년간 초급간부로서의 자질향상과 더불어 군인으로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군단 자체 인스타그램과 대학홈페이지에 활동 게시, 고교방문 설명회 등 다양한 수단으로 부사관 학군단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육군본부 우수 학군단 선정을 학교 구성원들 모두가 자장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부사관 임관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인성과 품성을 갖춘 올바른 부사관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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