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 NSP통신 송희진 기자)

(서울=NSP통신) 송희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2017년 이후 6년만에 국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는다. 금감원 현장 국정감사는 2017년 금감원 채용 비리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다올투자증권, 슈퍼개미 경영참여 선언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 김기수씨가 20일 회사 지분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 목적에서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다올투자증권에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날 다올투자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2% 하락했다.

◆‘금감원’, 6년만에 국회서 국정감사
금융감독원이 10월 16일 국회로부터 현장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금감원 현장 국감은 2017년 금감원 채용 비리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국정감사의 주제 중 하나가 라임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픈에셋 등이 참여한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ST프렌즈’가 토큰증권 발행 및 청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구현한 인프라를 개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까지 마쳤다.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로 동결했다. 다만 올해 중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연준의 동결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만약 기준금리 인상 계획이 있다면 11월보다 12월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NSP통신 송희진 기자(shj847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