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김영완 총영사, 최하영 교육관, 이상범 한국교육원 부원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 의지를 밝히고 외국 교육기관, 글로벌 교육기업, 외교공관 등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 박람회는 개별‧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로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지역 중심 미래교육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부 공동 주최로 오는 2024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 에듀테크 △ 생태환경 △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정책 전시장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 모델이 제시된다.
또 행사 기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정책, 공존의 교육 방향을 모색해보는 국제 콘퍼런스·포럼·세미나, 글로벌 리더 특강 등 학술행사와 국제교류,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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