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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는 클래식 모더니즘을 주제로 국내 공예가 권중모 작가와 협업하여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권중모 작가는 한국 전통 소재인 한지를 활용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조명을 제작한다.
르베이지는 이번 협업에서 권중모 작가의 시그니처 이중 주름 작업과 레이어즈 조명을 의류와 액세서리로 재해석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한국적 미감을 드러냈다.
작가의 시그니처 주름 작업은 한복 주름에서 영감을 받아 한지를 접어 패턴을 만들어내며, 겹쳐지는 부분과 겹치지 않는 부분에 빛의 음영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권중모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레이어즈 조명 시리즈의 주름 접은 한지 패턴을 차용한 참 장식과 목걸이도 선보였다.
양혜정 르베이지 팀장은 “르베이지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공통점을 지닌 권중모 작가와 클래식 모더니즘을 주제로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의 미학을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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