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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교육 서비스의 국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2022년 메가스터디교육이 인수한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프리딕션은 국내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수준 높은 국내 교육자료를 아시아 각 나라에 맞게 변환한 뒤 문제를 푸는 학생 수준과 교육과정에 따라 자동으로 매칭시켜 주는 오토라벨링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각 나라별 교육자료 제공을 시작한 것. 이미 지난 6월 태국 시장에 진출한 맞춤 문제풀이 앱 ‘큐비’는 론칭 6개월만에 10만 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리딕션의 인공지능(AI) 기술은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AI 맞춤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비약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각 나라에 맞은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나라별 문제풀이 로그를 쌓고 있으며, 해당 문제풀이 로그는 각 나라의 교육과정, 수준을 매칭할 뿐만 아니라 교육분야에서 초거대 LLM(거대언어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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