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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군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론을 버리고 군포시민을 위해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 시장은 “제269회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지켜보면서 안타깝고 참담하기 이를 데 없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취임하자마자 시작된 시장 망신주기와 다수당 당론을 앞세운 시정 발목잡기는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참담함을 토로했다.
또 “시의회는 지난 13일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을 고쳐 달라는 결의안마저 민주당이 낸 결의안이 아니어서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반대 한다 며 부결시켰다”고 했다.
군포시의회가 지난해 7월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2차례 부결을 한 후 지난 6월에야 통과시켜 준 것에 대해 조직 개편 안으로 인해 1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야 했다는 하시장의 탄식이 이어졌다.
하 시장은 “반목질시의 감정은 뒤로 하고, 협치와 소통을 통해 시와 시의회가 화합해 가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며 “시의회와 정기적 간담회 등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소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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