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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회의 시작전 서비스 실천 결의를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정립하고, 국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면서 코레일 직원들의 서비스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 체감(體感) 서비스 실천 결의’에 나서고 있다.

30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3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먼저 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총 2차례의 공모를 통해 가장 잘 된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선정, 바로 4월부터 본부 내 전 소속으로 전파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4월부터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내 모든 회의나 공식 행사 시작 전, 그리고 현업 역·사업소에서는 직원들이 반드시 ‘고객 서비스 실천’결의를 하고서 하루 일과에 임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 실천 결의는 △항상 밝은 표정과 웃는 얼굴로 고객 맞기 △단정하고 청결한 복장 착용 △고객의 소리를 고객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메모하기 △업무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해 신속한 고객 응대 등 총 4가지 사항에 대한 다짐을 담고 있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훌륭한 고객 서비스는 고객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에서 나온다”며 “직원들이 매일 4가지 사항의 고객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하루 업무에 매진하다보면, 어느덧 자연스레 체화(體化)된 진정성 있는 고객 서비스가 발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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