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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9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7%로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7일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수도권(0.12%→0.11%) 및 서울(0.13%→0.11%)은 상승폭이 축소되고 지방(0.01%→0.02%)은 상승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0%→0.03%), 세종(0.03%→0.00%), 8개도(0.01%→0.03%))

시도별로는 경기(0.13%), 서울(0.11%), 강원(0.10%), 경북(0.08%)등은 상승했다. 반면 경남(0.00%), 전북(0.00%) 등은 보합, 제주(-0.04%), 전남(-0.03%), 부산(-0.02%)은 하락했다.

서울(0.11%)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도희망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다만 선호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거래 후 매물가격 상향조정이 유지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10%) 중 마포구(0.18%)는 염리·아현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용산구(0.17%)는 도원‧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또 동대문구(0.17%)는 장안‧전농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14%)는 길음·정릉동 위주로, 광진구(0.13%)는 자양‧구의동 신축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0.12%) 중 송파구(0.24%)는 송파·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7%)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7%)는 암사·명일동 구축 또는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4%)는 양평·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6%) 미추홀구(-0.08%)는 주안‧용현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3%)는 산곡‧십정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중구(0.45%)는 중산‧운서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15%)는 대단지 밀집지역인 송도‧연수동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서창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0.13%) 김포시(-0.08%)는 운양‧감정동 위주로, 동두천시(-0.05%)는 지행‧송내동 위주로, 이천시(-0.04%)는 부발읍‧증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과천시(0.40%)는 중앙‧별양동 위주로, 안산 단원구(0.39%)는 초지‧고잔동 신축 위주로, 화성시(0.38%)는 청계‧능동 대단지 위주로, 하남시(0.34%)는 망월‧선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30%)는 수진‧단대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5대광역시(0.03%) 중 대구(0.07%) 달성군(0.22%)은 옥포·화원읍 대단지 위주로, 달서구(0.09%)는 대곡·상인동 주요단지 위주로, 수성구(0.08%)는 시지·매호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0.07%) 유성구(0.09%)는 관평·봉명동 위주로, 중구(0.08%)는 중촌·목·태평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구(0.07%)는 정주여건 양호한 도안·둔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0.00%)은 아름·새롬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일부지역에서 하락거래가 발생하며 보합 전환했다.

8개도(0.03%) 중 강원(0.10%) 강릉시(0.16%)는 초당·입암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동해시(0.15%)는 발한·천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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