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리브랜딩 프로젝트와 자사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8월 개인별 상품 추천을 넘어 스타일의 발견을 돕는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리브랜딩을 실시한 바 있다. 패션 매거진의 디자인 언어를 디지털 환경에 재현하면서 스타일 커머스로의 디자인 감도를 인정받았다.
카카오스타일 웰컴키트는 스타일 커머스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모든 입사자가 구성품, 배송지를 선택해 주문하는 형식으로 모바일 쇼핑과 개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웰컴키트가 신규 입사자의 첫 출발을 환영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에서 나아가 기업의 정체성과 개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카카오스타일 웰컴키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두 곳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이외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인 앤어워드에서 대형 쇼핑몰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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