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30일 성남지청에 의하면 중원구에 소재한 A기업은 지리적 위치와 인지도 부족으로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성남고용노동지청의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채용브랜딩 서비스 및 구인구직 만남의날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구직자 채용을 할 수 있었다는 것.
또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인사노무컨설팅 및 사업주훈련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기업은 근로·산업안전 컨설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용 브랜딩, 집중 채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구직자는 각종 역량·심리 진단 프로그램,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승철 지청장은 “올해 1월 발표한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따라 고용센터 취업·채용지원 기능을 복원하는 고용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빈일자리가 심화되고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지는 노동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일자리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에게 도약보장패키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가까운 고용센터(성남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팀)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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