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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 판매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강진군민에게 판매하는 일반발행 400억 원, 전입 장려금 및 육아 양육수당, 농어넹 공익수당, 스포츠 마케팅 등 정책발행 100억 원을 더해 500억 원 규모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최근 발행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인근 타 시·군에 비해 강진사랑상품권은 연중 10% 할인과 가맹점 환전 수수료 면제로 이용률이 높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시로 가맹점 모집을 해 현재 1500개소가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착(chak) 모바일 상품권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지류·모바일·카드 구분 없이 선택해 월 70만 원 한도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 중인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 구매가 안 되고, 기존에 구입한 잔여분은 올 12월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종료 1주일 전 이관작업으로 시스템이 중지되므로 잔여분을 미리 사용해야 한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강진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선순환 상품권 운영으로 소비촉진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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