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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측)의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8일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SK E&S는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SK E&S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고양시와 함께 수소 충전 시설 확충을 통한 수소 차 보급 확대에 앞장선다.

고양시는 양 기관의 협력이 대기 오염 감소,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시정 목표인 ‘미세먼지 없는 고양 만들기’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 업무협약 기념사진 (사진 = 고양시)

한편 고양시는 지난 7월에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국비 70억원, 민간자본 4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일산서구 대화 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해 고양시민의 수소 차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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