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씨티닷츠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공식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가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던스트는 2023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뮤즈인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두 번째 화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주제는 ‘The Timeless Icon(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콘)’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키워드는 ‘소재의 변주’로, 간결한 디자인 및 컬러와는 상반되는 소재의 다채로움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가을 시즌 주요하게 등장하는 기본 캐시미어와 울 소재는 물론 트위드 형태의 울, 꼬임 제작 방식을 적용해 입체감이 살아 있는 네오프렌, 러프한 감성을 살린 브러시드 가죽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주력 아이템은 ▲던스트의 시그니처 실루엣으로 자리 잡은 쓰리 버튼 캐시미어 코트 ▲프리미엄 울 소재가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코트 등 클래식한 코트와 재킷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외 깔끔한 실루엣에 여유로운 핏과 밑단 시보리로 포인트를 준 가죽점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네오프렌 소재의 후드 집업 등 다양한 아우터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화보 속 지수는 특유의 매력으로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된 던스트의 가을 컬렉션을 소화해 냈다.
던스트 관계자는 “봄·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브랜드와 시너지를 내는 앰버서더 지수와 함께 던스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스타일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약 4년 만에 론칭 초기 대비 10배가 넘는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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