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대표 고세준)가 신작 ‘챔피언스 아레나’를 정식 출시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와 손잡고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출한 것.
챔피언스 아레나는 원유니버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턴베이스 RPG(역할수행게임)다. 이용자는 100개 이상의 챔피언으로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해 PvP(유저 간 대결) 아레나와 탐색, 코옵(Co-o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갈라게임즈의 블록체인 게임들 중 최초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갈라게임즈 플랫폼을 통한 PC 버전 외에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제공한다. 단 한국과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이날부터 P2E(Play to Earn·게임하면서 돈 벌기) 기능을 제공한다. 챔피언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유한 이용자는 아레나에서 승점 VP를 획득해 갈라게임즈의 기축 통화 갈라(GALA)로 환산 받을 수 있다.
챔피언 NFT가 없는 경우 아이템 민팅 스크롤로 자신이 육성한 챔피언을 NFT로 전환하거나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넥서스 NFT를 거쳐 다른 이용자로부터 챔피언을 빌리는 기능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앞서 특별 판매한 챔피언 NFT가 당초 예상보다 3일이나 일찍 완판될 정도로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팬들이 간절히 기다리던 챔피언스 아레나의 서막이 드디어 열린다”며 “멀티 플랫폼의 이점을 통해 기존 웹2 게임과 웹3 게임 유저의 이상적인 대통합과 순환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게임 퍼블리셔를 맡은 갈라게임즈는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챔피언스 아레나를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다. 갈라게임즈 모회사 갈라(Gala)는 갈라게임즈와 갈라뮤직, 갈라필름을 필두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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