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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3.5%로 동결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발 악재로 우리나라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한은 금통위는 “금통위는 한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했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성장률 1.4%, 소비자물가 상승률 2.3%로 전망한 바 있다. 이번에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2.3%에서 2.2%로 0.1%p 하향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2.7%, 2.3%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올해 3.5%, 내년 2.4%로 전망했다. 올 연말 물가가 3%안팎으로 오른 후 내년에 2%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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