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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2분기 가계대출이 1748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말 대비 10조 1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4조 1000억원 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2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 8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9조 5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748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0조 1000억원 증가했고 판매신용은 113조 9000억원으로 6000억원 감소했다.

기관별로 예금은행과 기타금융기관 등은 전분기말 대비 각각 4조원, 12조 6000억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조 5000억원 감소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주담대가 늘고 기타대출 감소규모도 크게 축소됨에 따라 증가 전환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담대와 기타대출이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감소 규모는 축소됐다. 기타금융기관은 주담대 및 기타대출 모두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2분기말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전분기말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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