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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위메이드↑·네오위즈홀딩스↓
(DIP통신) = KTH(대표 송영한)의 게임포털 ‘올스타’가 모바일게임 개발사 팔라딘(대표 변승환)과 게임 퍼블리싱에 대한 독점 계약을 22일 체결함에 따라 내년 모바일 퍼블리싱 시장 독주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KTH가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지오인터랙티브 이후 포켓스페이스, 모빌라이즈 등 중견개발사와의 연이은 독점계약의 뒤를 잇는 것이다.
KTH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팔라딘이 11월 이후 KTF로 출시하는 게임 7종에 대한 기획부터 개발, 상용화까지 참여하게 되며 첫 작으로는 12월 초 KTF로 서비스될 ‘강철의 함대’가 선보이게 된다.
성윤중 KTH 게임사업본부 본부장은 “우수한 게임확보를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팔라딘과 같은 우수 개발사들과 퍼블리싱에 대한 전략적인 사업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팔라딘은 지난 2003년 설립돼 ‘초밥의 달인’, ‘미니게임의 달인’ 등의 타이틀을 포함 18종의 게임을 출시한 중견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