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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3사, 3분기 마케팅경쟁 위축…수익성 오히려 개선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7-19 00:04 KRD2
#이동통신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방송통신위원회징계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의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에 대한 징계 수위가 시장의 우려보다 가벼워 통신사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연초 징계에 이어진 이번 징계로 인해 통신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위축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방통위의 징계는 KT가 영업정지 7일에 과징금 202억4000만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364억6000만원, 10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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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보조금규제에 대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관리감독 강화의지가 이번 징계발표로 다시한번 확인된 상황에서 통신서비스업체들의 마케팅경쟁은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마케팅비용 감소를 통한 수익성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그는 “징계에 따른 파급효과가 우려대비 크지 않고, 향후 시장이 더욱 진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방통위 규제에 따른 부작용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폭이 예상보다 적어 다행이고 향후 진행될 주파수경매 역시, LTE-A의 조기 상용화에 따라 변별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신서비스 업체의 주가는 본질적인 ARPU(인당 평균 가입자 수)나 증가에 따른 톱 라인 개선과 비용안정화를 포함한 수익성 개선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RPU개선이 견조한 LG유플러스를 톱 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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