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Mini Summer’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 중심 프로그램(▲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 ▲미니쿠킹 스튜디오 ▲미니골프 ▲미니어처 디저트 팔찌 ▲달콤한 아이스크림 파르페 키링)으로 구성됐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동물마을편, 산타마을편, 토끼마을편에 이어 4번째 여름바다편을 준비했다. 여름을 맞아 레진을 활용한 바다 표현과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미니어처 소품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미니어처 디오라마 오르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정금숙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방학을 맞아 주말에서 평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참여자는 직접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만들어보며 미니어처 제작 과정 및 방법을 이해할 수 있고 내가 만든 모형을 이용해 조명 오브제(무드등)를 꾸며볼 수 있다.
‘미니 골프’는 실외 잔디공간에 조성된 13개의 골프 코스를 경험한 뒤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자체 개발한 ‘미니골프 게임 키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예약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미니어처 문화 확산 및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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