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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다음 달 개막되는 ‘2023 제19회 제천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확정, 공개됐다.
6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이 공개한 공식 포스터는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의 감성을 회화적 기법을 통해 현상(現象)에 대한 소리(Music)와 그림(Film)의 고찰을 통해 시각화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청풍호를 포함해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인 다카포(Da Capo)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영화제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다카포에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곧 20회 성년을 앞둔 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을 향해 달려 간다는 바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CM, 스텔라장, 권진아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뮤지션들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는 ‘원썸머나잇’, 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필름 콘서트’, 그리고 전 세계에서 출품한 여러 음악영화까지 6일 동안 음악과 영화로 제천을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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