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29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3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박점덕 여수시 드림스타트팀장, 김정현 GS칼텍스 지역협력팀장, 이승필 GS칼텍스 예울마루 관장,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에는 지역 내 15개 지역아동센터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아동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축적된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극단 이리바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리듬과 안무 교육’으로 여섯 차례 수업 후 8월 중 예울마루 소극장 무대에 참여 아동들이 주인공으로 서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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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여 아동들에게 예울마루 시설 견학을 통해 실제 공연이 준비되고 진행되는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함으로써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예울마루 전시 관람도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를 대표하는 아동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여수지역 아동들이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이끄는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지역 아동들이 뜨거운 열정과 높은 이상을 품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가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여수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2년까지 연인원 5300여명이 참가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역사유적지 현장 답사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대형 타일벽화로 구현해 충무동 벽화골목에 설치했다. 2022년은 아동들이 자원 선순환 구조와 그 가치를 몸소 이해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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