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7월 12일 ‘무너크루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를 발행, 판매한다.
3D아트로 구현된 무너크루NFT는 무너·홀맨·아지가 각각 그려진 기본형과 세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는 무너크루, 반전 색상의 반전무너, 반전무너크루 총 4가지 등급으로 발행된다.
이번 무너크루NFT는 총 2000개가 발행되며, 이 중 1700개가 판매된다. 남은 300개는 마케팅 및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NFT거래소인 팔라(Pala)에서 원화를 사용해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NFT발행은 지난해 두 차례 발행된 무너NFT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5월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판매한 무너NFT는 판매 개시 2초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와 팔라는 무너크루NFT 발행을 기념해 각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유롭게 무너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2차 창작과 상업적 이용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너NFT 디스코드 채널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무너NFT 발행과 함께 디스코드 기반의 전용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커뮤니티에서는 NFT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 제공, 캐릭터 팬아트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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