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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뉴 아레나 더 블랙 모델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G모빌리티가 지난 5월 3일 출시한 연비와 성능에 손색이 없다는 대형 SUV의 야심작 렉스턴 뉴 아레나 더 블랙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KG 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 더 블랙 모델은 2.2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1.1km/ℓ이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역과 남산 등 서울 중심 도로를 경유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왕복하는 총 270.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70.0km를 31km/h의 평균속도로 8시간 36분 시승한 후 체크한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제 복합연비 13.9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270.0km를 31km/h의 평균속도로 8시간 36분 시승한 후 체크한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13.9km/ℓ를 기록했다.

특히 남은 연로로 주행가능한 거리가 423km로 기록돼 한번 연료 충전에 약 700km 주행이 가능한 점은 큰 강점으로 느껴졌다.

◆성능체크

우선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뉴 아레나에 기본 탑재된 ▲차선유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 ▲앞차출발알림(FVSW) ▲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운전경고(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안전거리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의 기능은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에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야간 주행 중 스마트하이빔(SHB) 기능은 일부러 상향과 하향을 조절하지 않고도 야간 운전 운전 시야를 확보해 매우 좋았고 특히 가로등이 전혀 없는 벌판의 농로 길 야간 주행에도 시야를 환하게 확보해 줘 매우 좋았다.

뿐만 아니라, 운전석 전동식 요추 받침대는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도를 줄여주며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안전한 시승이 가능하게 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 더 블랙 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렉스턴 뉴 아레나 더 블랙 모델 시승 내내 운전석 전면의 위치한 각종 스위치들은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돼 조작하기 편했고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수 있었고 특히 정보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아주 좋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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