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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 보건소가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랑동 무료급식소 ‘작은형제의 집’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속초 의료원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팀과 협력해 운영되며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명에게 전문가의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일반 의약품 처방,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안내, 의료기관 및 공공의료복지사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의료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대상들이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병선 시장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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