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9일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사업을 알리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공유코자 마련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 어금니를 소중하게 관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보건소와 함께하는 구강관리교실’이 열린다. 검사장비인 큐스캔을 활용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구강 관리법을 상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카치카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구강건강 관리 용품, 자일리톨 사탕, 풍선 및 스티커 등을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포토존을 운영, 유익함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초등학교 장애아동학급과 보건소로 방문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또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 사용법,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해 충치 예방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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