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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양적완화 기조유지” 발언에 세계주가 급등세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7-12 08:5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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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미국과 유럽 아시아등 세계 주가가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각) 버냉키 의장은 전미경제연구소(NBER)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경기부양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며 “실업률이 6.5%까지 하락하더라도 기준금리를 인상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버냉키 의장의 통화완화,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에 뉴욕증시가 간밤 현지시각 11일 사상최고를 경신했고, 유럽증시와 아시아 증시 특히 국내증시까지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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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핌코(PIMCO)의 Crescenzi는 “Fed는 매우 오랜 기간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Feroli 제이피모건(JPMorgan) 이코노미스트는 “버냉키 의장의 NBER에서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9월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 시작 예상에는 변화없다”는 의견을 보였고, Jessop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 시장은 오해할 것이며, 적은 정보를 제공하면 시장은 잘못된 추측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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