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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25년 1000억원 매출 목표…내년 IPO 추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6-07 18:56 KRX2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메타버스 #IPO

MISO Fly Up 2025 비전 공개…핵심사업 중심으로 조직개편, 대전지사 헬스케어, 광주지사 에너지데이터사업등 사업 다각화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오늘(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소 플라이업 2025’(MISO Fly Up 2025)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2024년 IPO(기업공개)와 함께 사옥이전, 매출 매년 200% 성장 통해 2025년 1000억 달성전략을 공개했다.

미소정보기술은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으며 사업 초기부터 데이터중심의 사업을 17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왔다. 올초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사업을 유기적인 조직으로 변경하기 위해 의료, 유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운영으로 차별화 시킬 수 있는 7개의 사업본부 조직과 3개의 지사, 3개의 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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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융합본부(R&D센터, 핵심코어기술개발), ▲디지털융합혁신사업본부(제조AI, 스마트팩토리), ▲미소헬스케어(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레이크, 헬스케어 빅데이터플랫폼), ▲데이터사업본부(데이터 시각화, 품질, 스포츠·헬스 데이터거래소), ▲인텔리전스사업본부(의료·기업 AI데이터분석) ▲뉴미디어사업본부(XR·디지털트윈·메타버스), ▲경영지원본부(IPO·기업문화·HR) ▲대외협력실(홍보·마케팅·사업제휴), 글로벌&성장전략실(해외진출 및 사업화), ▲DX실(융복합 AI데이터사업), 지자체 데이터사업을 위해 ▲강원지사(광주), ▲호남지사(대전), ▲러시아(예정)지사로 운영된다.

특히 미소정보기술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강화와 ▲에너지(환경) 중심의 데이터 사업, 그리고 현실과 IT와의 만남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중 헬스케어 시장을 위해 미소정보기술은 미소 헬스케어 토탈솔루션을 선보인다.

환자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전처리, 학습 데이터화, 빅데이터 저장·가공, AI기반 분석·시각화를 거쳐 인사이트 도출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소 헬스케어 토탈솔루션은 스마트CDW를 비롯해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 ▲스마트CDRS, 비정형 의료데이터를 정형화하는 ▲메디스캔(MediScan), 영상 데이터를 비식별화 하고 텍스트를 추출하는 ▲스마트블러(SmartBlur)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의료사업으로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주대학교의료원, 건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 주로 대학병원 및 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CDW와 CDRS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 닥터앤서 사업 참여를 필두로 주요병원의 판독문의 정형화 처리, 암 라이브러리 가공,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미소정보기술의 AI기반 데이터분석 솔루션 스마트TA는 최근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의료인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의료 판독문 코딩 자동화를 구축해 정확도 95%(실시간 처리)이상 높여 단순업무축소, 시간 대폭절감, 정확도를 향상시켜 병원 업무효율을 높였다.

가공식품 제조업은 제품에 대한 고객의 평가, 불만파악 등에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상품강화 및 데이터분석에 스마트TA가 활용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도 위험성평가를 AI기술을 활용해 재해방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화학, 유통등으로 데이터분석 고객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올해 데이터사업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많은 기술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기존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데이터레이크 융합모델 ‘스마트빅(smart BIG)’ 플랫폼을 올해말 선보인다. 스마트빅의 데이터 전략은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확장성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으며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와 서로 다른 인프라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터 플랫폼으로 개발중에 있다. 다양한 의료AI 진단서비스를 개발하는 의료 전문기업, 헬스케어 스타트업과도 유연하게 제휴 및 협업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데이터를 잘 다루며 데이터분석과 다양한 구축경험을 기반으로 적은 예산으로도 확장성과 유연한 데이터환경을 의료업계를 넘어 제조, 유통, 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마이 퀘스트’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맞춤형 관광 활성화 게임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올해 내 마이 퀘스트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미소정보기술은 올해 200억 매출(22년도 120억), 2024년에는 현재 역삼동 사옥을 과천 펜타원스퀘어로 쾌적한 사무공간으로 확장이전 한다. 미소헬스케어 대전본부는 오는 7월, 대전에 신사옥 착공을 시작해 종합병원, 일반병원, 요양병원, 1~3차 의료기관등과 함께 데이터기반의 사업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체험센터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지사는 광주시의 대표산업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중에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해 데이터사업의 영역을 확대한다. 2024년에는 의료 헬스케어사업 확대 및 신사업등 성장으로 IPO 이후 2025년 고도화된 토종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 기반,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데이터분석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미소정보기술은 미소 플라이업 2025 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와 환자중심의 의료데이터, 각종 산업 데이터분석을 통한 생산성 증가 및 안전한 사업장까지 만들 것”이라며 “내년 IPO를 통해 회사를 알리는 다양한 채널 확보하고, 글로벌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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