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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1일 광주대(총장 김동진)와 함께 장흥군 대덕면을 찾아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남농협은 천관농협(조합장 김외중) 임직원, 광주대 재학생, 교수 등 총 80여 명과 함께 대덕면 다목적복지관에서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관내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500평 규모의 양파 수확에도 힘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 김재인(73)씨는 “어린 손자, 손녀 같은 대학생이 시골에 찾아준 것도 기쁜데 사진촬영에 마사지, 자장면 대접까지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종탁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광주대 교수 및 재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전남농협은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열악한 농촌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는 매년 전남농협 임직원과 대학교 교수, 재학생 등이 복지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자장면 대접 ▲건강 상담 ▲장수사진 촬영 ▲마을주민 단체사진 ▲스포츠 마사지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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