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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베타3 공개...“여러점에선 나아졌지만 앱 튕김은 여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7-09 07: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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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애플의 새 운영체제인 'iOS7' 베타3 버전이 8일 새벽, 베일을 벗었다.

이날 iOS 베타3버전의 출시로 지난 24일 베타2버전 출시 이후 2주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된 것이다.

지난해 7월 16일 공개된 iOS6 베타3 버전과 비교하면 출시 시점은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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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O7베타3버전은 이전 버전과는 다르게 시간과 요일 등 폰트가 더 굵어졌고 여러 앱들을 폴더화 시켜놓은 부분에서도 투명도가 높아져 백그라운드와의 이질감을 탈피하려는 모습이 보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영 키패드 전환도 월등히 빨라졌고 베타2버전에서 컨트롤 센터의 시계 아이콘의 변경된 모습은 다시 베타1 때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iOS7 베타3버전 배포는 애플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전 버전보다 여러면에서 향상을 가져왔다고는 하지만 체감하는 버전 향상의 질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iO7 베타3버전을 사용한 한 이용자는 “베타3로 판올림을 한 후 개선이 시급해 보였던 앱 튕김현상에 대한 해결책이 아직 없어 보인다”며 “iO7베타3 업데이트 전 자신이 어떤 어플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이용자에 따르면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과 같은 앱의 경우 베타3에서도 이전버전처럼 여전히 튕김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피플의 경우엔 그나마 안정성을 찾았지만 카카오톡 KB스타뱅킹 스마트월렛 등은 아직 개선점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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