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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평동농협(조합장 최삼규)이 22일 광산구 지죽동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동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고령·영세농가의 영농지원 및 지역 쌀산업 기반유지를 위해 이앙작업 등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육묘를 생산·공급하는 벼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해는 267농가, 86ha의 농지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농업인이 사전주문한 3만4000장의 육묘에 병충해 방제를 위한 육묘상처리제를 무상지원하며 지역 쌀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삼규 조합장은 “우리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쌀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영세화된 농촌 현실 속에서 농협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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