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대표 최성욱)가 캄보디아 지급결제 특화은행인 윙 뱅크(Wing Bank (Cambodia) Pl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트비는 캄보디아에서의 서비스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대하고 캄보디아 현지 수취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
센트비는 윙 뱅크의 수취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캄보디아에서 실시간으로 송금 받을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센트비 Wing 계정 수취 옵션을 통해 송금인의 센트비 앱 또는 웹에 등록된 계좌에서 수취인의 윙 뱅크 앱에 등록된 계좌로 쉽게 송금할 수 있다.
캐쉬픽업 또한 가능하다.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캄보디아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송금 시 부여되는 8자리의 고유 비밀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캄보디아 전역의 1만1000여 곳이 넘는 윙 캐시 익스프레스 에이전트(Wing Cash Xpress agents)에서 즉시 현금 수령할 수 있다.
센트비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캄보디아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양사는 지난 달 11일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며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는 한국 동종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외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사내 L&C(Legal & Compliance)팀을 보유하는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가진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은행, 해외 송금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 바타낙 팍데이 윙 뱅크 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빠르고 안전한 송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한국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윙 뱅크는 캄보디아 전역의 윙 뱅크 앱과 윙 캐시 익스프레스를 통해 그들이 힘들게 번 돈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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