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캠핑냉장고 전문 글로벌 브랜드 ‘알피쿨(Alpicool)’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023년 신규 제품 3종에 대한 국내 독점 수입유통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알피쿨 S모델과 X모델 냉장고로 국내 정식 런칭된다.
해당 제품은 최근 캠핑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동 및 사용에 최적화된 포터블 냉장고다. 세부 용량은 S모델이 30, 40, 50리터, X모델은 35, 55리터로 구성됐다.
특히 알피쿨 S모델과 X모델은 영하 20도에서 영상 20도까지 냉동과 냉장이 모두 가능하다. 캐리어형 손잡이와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하고 외부의 USB포트를 이용해 야외에서 급할 때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차량용 외부 전원공급 단자(시가잭)를 이용할 경우 차량용 냉장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상부 도어에는 컵 홀더 디자인을 추가해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 있고 내부에는 센서 방식의 LED가 장착돼 문 개방 시 자동으로 내부를 비춰준다.
이중 S모델은 ‘리버시블 분리형 도어 방식’을 채택했다. 좌우 구분없이 문 개폐가 가능하고 도어를 위로 들어 올려 손쉽게 상판을 분리할 수 있다. 냉동칸과 냉장칸이 분리돼 개별적인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알피쿨 신규 제품을 오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알피쿨 국내 정식 수입을 통해 기존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인한 제품 파손 위험, 늦은 배송 등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오롱글로벌의 공식 AS센터를 통해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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