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 최초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5-19 12:15 KRX7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정의선 #현대 리유니온 #정주영
NSP통신-포니 쿠페 복원 차량 앞에서 촬영하는 (좌)정의선 회장, (우)조르제토 주지아로 (사진 = 현대차)
포니 쿠페 복원 차량 앞에서 촬영하는 (좌)정의선 회장, (우)조르제토 주지아로 (사진 =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NSP통신-포니 쿠페 복원 차량에 탑승한 (좌)조르제토 주지아로, (우)정의선 회장 (사진 = 현대차)
포니 쿠페 복원 차량에 탑승한 (좌)조르제토 주지아로, (우)정의선 회장 (사진 = 현대차)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며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11월 시작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NSP통신-포니 쿠페 복원차량과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용화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장재훈 사장, 조르지오 발테리, 정의선 회장, 조르제토 주지아로, 루크 동케볼케 사장, 이상엽 부사장, 파브리치오 주지아로
포니 쿠페 복원차량과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용화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장재훈 사장, 조르지오 발테리, 정의선 회장, 조르제토 주지아로, 루크 동케볼케 사장, 이상엽 부사장, 파브리치오 주지아로

한편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해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