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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수익성 개선 더뎌…하반기 개선폭 클 것 ‘매출·수주↑’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7-08 00:41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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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물산(000830)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매출 증가와 수주 목표치 달성 등으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7조2000억원(+11.6% YoY), 영업이익 1196억원(-14.3% YoY)으로 외형 성장세는 지속되지만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고마진인 17라인 공사 물량의 매출 반영이 예상대비 저조하기 때문. 2분기 1000억원, 하반기 2500억원이 반영될 전망으로 마진 개선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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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로이힐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하반기에 본격화 될 전망으로 건설부문의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계열사 물량의 반영이 늘어남에 따라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2013년 건설부문의 매출액은 11조7000억원(+30.9% YoY)으로 예상돼 연간 목표치 11조3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박상연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개선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지만 건설이 이끄는 성장 전략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총 수주는 2분기 말 기준 12조7000억원(연간목표 16조6000억원), 해외수주는 9조5000억원(연간목표 11조6000억원, +86% YoY)으로 연간으로 큰 폭의 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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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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