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정책모기지 증가 영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5-11 12:00 KRX7EM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가계대출증가 #전세대출 #정책모기지

금융위, ‘2023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

NSP통신- (그래프 = 금융위원회)
(그래프 =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2000억원 증가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첫 반등했다. 특히 지난 3월 증가세로 전환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2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5%로 감소폭이 소폭 확대됐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 3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증가폭이 확대됐고 신용대출 감소폭은 축소됐다.

G03-8236672469

주담대의 경우 제2금융권 주담대가 감소했으나 은행권 주담대는 증가한 영향으로 1조 9000억원 증가했다. 기타대출은 은행권과 제2금융권 모두 감소해 총 1조 7000억원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2조 4000억원 증가해 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은행권 주담대는 전세대출·집단대출의 감소에도 불가하고 일반개별주담대 및 정책모기지가 증가한 영향으로 2조 8000억원 늘었따.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의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총 5000억원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둔화됐다.

제2금융권의 경우 보험·여전사·저축은행은 소폭 증가한 반며 상호금융 위주로 2조 2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는 “향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증감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