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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공급능력 제약 2분기 매출액 전년비↓예상…내년 성장성↑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7-03 01:4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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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의 2분기 글로벌 판매대수와 공장 출하는 각각 전년대비 3%·6%가 증가한 73만대·74만3000대, 매출액은 전년대비 2%가 감소한 12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감소, 전분기 대비 36% 증가로 9614억원으로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자동차의 영업이익률은 7.8%로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대비로 환율이 부정적이고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 등으로 원가율이 높아져 전년대비 2.0%포인트 하락하지만, 1분기 대비로는 환율상승과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4%포인트가 상승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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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기아차 주가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성장성이 낮다는 것이다”며 “주 이유는 2012년·2013년 공급능력이 270만대 수준으로 제약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아자동차는 내년 2월부터는 이러한 제약요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는 30만대 규모의 중국 3공장이 완공 후 양산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2013년 중국 내 생산능력·생산대수가 각각 43만대·52만대 수준이다. 2014년에는 각각 58만대·62만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출하대수도 280만대에서 300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기아자동차의 하반기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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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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