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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강변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안동 이미지를 확산하고,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하천인 낙동강 및 반변천 주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천변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가 둔치 환경을 훼손하고, 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날 수변 정화활동에는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 대원들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수난구조대가 자체 보유한 보트 4대를 이용하여 각종 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수난구조대 안동본부는 매년 수난 구조 활동과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수상 오물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상북도 수난구조대 대장은 “낙동강 내 비닐류,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천변 관리로 재해 및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강변 둔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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