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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제도화 본격 추진…전퀵연, 특고직 ‘NO’ 사업자 ‘YES’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7-01 13:36 KRD7
#퀵서비스 #전퀵연 #구교훈 #이이재 박수현 #국제물류사회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특고직 노동자 17만 여명이 종사하는 퀵 서비스업에 대한 제도화가 본격 추진된다.

1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과 민주당 박수현 의원 주최로 ‘퀵서비스산업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박현우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이하 전퀵연) 회장은 “퀵 서비스 라이더들은 특고직 노동자가 아니라 법제화를 통해 사업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박현우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 회장이 퀵 서비스 라이더들은 특고직 노동자가 아니라 법제화를 통해 사업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박현우 전국퀵서비스라이더연합회 회장이 퀵 서비스 라이더들은 특고직 노동자가 아니라 법제화를 통해 사업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전퀵연 관계자는 “퀵 서비스업 법제화로 제도권 진입 시 현재 운송비 매출대비 약 50% 육박하는 퀵 서비스 라이더들의 비용부담액을 30%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절감된 부분은 제도권 진입시 각종 의무를 부담해도 라이더들 입장에서는 현재의 무법하에서 사업자들로부터 강제 부담하는 비용보다 약 10%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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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청회 주최자인 이이재 의원은 “현재 제도의 미비로 퀵서비스 종사자들과 소비자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퀵서비스산업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이이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현재 제도의 미비로 퀵서비스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이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현재 제도의 미비로 퀵서비스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퀵 서비스 제도화 공청회 발제자로 패널토론 좌장인 구교훈 국제물류사회 회장도 “퀵 서비스는 녹색정책에 맞게 제도화가 필요한 산업이다”며 퀵 서비스 관련 법 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NSP통신-구교훈 국제물류사회 회장이 퀵 서비스 제도화 필요를 말하고 있다.
구교훈 국제물류사회 회장이 퀵 서비스 제도화 필요를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퀵 서비스제도화 공청회 종합토론에는 김수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한덕식 한국통합물류협회 상무,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화물시장 정보센터장, 한영환 서울용달협회 전무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고 구교훈 국제물류사회 회장이 사회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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