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파나소닉코리아가 DSLR 카메라 ‘루믹스 L10’을 출시, DSLR 시장에 진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의 국내 DSLR 첫 제품인 루믹스 L10은 풀타임 라이브 뷰 기능과 얼굴인식 기능을 갖춰 조작이 간편한 중급 사용자 카메라.
라이카 렌즈 군을 기본 채용한 루믹스 L10은 풀타임 라이브 뷰 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LCD 확인이 가능해 촬영 후 결과물에 대해 사전에 예측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다.
촬영 전 LCD를 통해 측광이나 화이트밸런스, 노출, 색감 등도 조절할 수 있다. 2.5인치 20만화소급 LCD는 270도 회전이 가능해 어떤 각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라이브 뷰 상태에서는 4대 3 화면 비율뿐만 아니라 16대 9, 3대 2 비율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루믹스 L10은 15명 얼굴인식 기능(face detection)과 Contrast AF 기능도 갖췄다.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도 OK이다. 움직이는 피사체에 맞춰 감도를 자동 조절해주는 인텔리전트 ISO 기능과 광학식 손떨림보정(MEGA OIS) 기능이 있기 때문.
또 루믹스 L10은 초당 3만번 움직이는 초음파 먼지제거 필터를 장착했고 1000만 화소 포서즈(Four Thirds) 타입(17.3×13.0mm) 라이브 MOS 센서를 사용했다.
루믹스 DSLR 카메라의 렌즈 마운트는 라이카 렌즈 이외에 올림푸스 렌즈나 시그마 렌즈가 호환 가능하다.
저장 매체는 SD/SDHC 메모리를 사용하며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약 450 매 촬영 가능하다. 무게는 480g. 크기는 134.5×95.5×77.5mm이다. 가격은 라이카 번들 렌즈 포함해 149만원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