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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재·박수현 의원, 퀵서비스산업 제도화 공청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6-28 15: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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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퀵서비스 산업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가 이이재 의원(새누리당)과 박수현 의원(민주당)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의 공동주최자인 이이재, 박수현 의원은 그동안 우리사회 경제적 약자인 퀵 서비스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퀵 서비스 관련 법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퀵 서비스 관련법 발의와 관련해 현재 용달업계가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고 국토교통부도 갖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어 실제 퀵 서비스 관련법 발의에서 국회 통과까지는 만만치 않는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퀵 서비스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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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퀵서비스 시장은 4조원의 규모에 3조 6000억원의 지하경제가 존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약 17만 여명의 퀵 서비스 라이더들 중 약 50% 이상이 신용불량자로 알려져 있어 법제화를 통한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하다는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를 기점으로 퀵 서비스 관련법 발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퀵서비스 산업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는 유장석 국민권익위원회 경제제도개선과 사무관의 ‘이륜자동차 화물배송서비스사업 제도화’,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회 회장의 ‘퀵 서비스 운송업 제도화’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회 회장의 사회로 김수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한국교통연구원 화물시장 정보센터장, 한덕식 한국통합물류협회 상무이사, 한영환 서울용달협회 전무이사 등 패널들의 종합토의가 준비돼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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