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이동근)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진단검사의학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
윌스기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최근 실시된 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분자진단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진단검사실 운영을 공인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해(2022년) 1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김한준 원장을 영입하고 최신 검사정보시스템과 자동화시스템을 갖춰 진단검사의학과를 개설했다. 환자들의 진료에 필요한 혈액, 소변 등 각종 검사를 비롯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코로나19 진단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단검사를 수행해왔다.
이동근 병원장은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으로 첨단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윌스기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업무 정확성과 신뢰도가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철저한 관리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단검사의학이란 혈액, 소변, 체액,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되는 검체에서 성분을 검사해 질병의 선별 및 조기발견, 진단, 경과 관찰, 치료, 예후 판정에 도움을 주고 질병의 기전을 연구하는 분야다. 즉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성분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환자진료에 접목해 의료진들이 최선의 진료를 하는데 바탕이 되고 있다.
한편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 평가는 진단검사 질 관리와 표준화를 목적으로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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