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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액시즈, 중소형 가맹점과 거래중단 당분간 실적 부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6-28 0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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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 SBI액시즈(950110)는 신뢰도 강화를 위한 일부 중소형 가맹점과의 거래 중단으로 실적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매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소형 가맹점 거래는 감소한 반면 우량 가맹점 거래가 증가해 수익성은 훼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0월부터 SBI그룹 관련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계열사간 내부시장(captive market) 관련 매출비중은 애초 예상했던 수준에 못 미치는 10%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점진적으로 SBI그룹 내 신규 매출 증가 및 온라인 금융 상품 판매 결제 대행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지만 단기적인 접근보다는 중장기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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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액시즈는 한국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치해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상장을 계기로 일본 내 한국 진출 기업 및 한국 내 일본 진출 기업에게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해외진출을 통한 신규매출 창출로 외형성장이 기대되지만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기업은 이미 선진화된 국내 전자결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한국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한국 외에 전자결제시스템이 아직 선진화돼 있지 않은 동남아 진출은 긍정적이지만 실적이 가시화 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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