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위닉스(044340)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은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2013년 연결기준 제습기 매출 비중은 51.9%로 추정된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올 기준 제습기 시장 점유율은 약 42%로 2위 업체인 LG전자의 27%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제습기 시장은 상위 2개사가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는 과점시장이며 삼성전자, 코웨이, 리홈쿠첸, 하이얼 등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위닉스는 제습기 이외에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에어워셔는 위니아만도, 벤타코리아 등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공기청정기는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민 애널리스트는 “제습기 판매가 기대이상이다”며 “관련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90억원을 상회하는 94억원(YoY +198.0%)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겨울철 실내가습에 쓰이는 에어워셔 제품은 1분기 중 단 1회 홈쇼핑 방송에서 7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겨울 관련 제품의 급격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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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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