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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정보기술(IT) 보안강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총 126명의 IT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추가로 20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보기술(IT) 분야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3일 기간 동안 농협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8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합격자부터는 전원에 대해 실무 IT교육 이외에 은행, 경제사업장 등에서 현장실습을 마친 후에 IT업무에 종사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인원 일부를 장애인으로 할당해 선발할 계획으로 평소 IT에 관심 있는 우수 장애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합격된 장애인 지원자들은 일반 지원자와 동일한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은행업무를 포함한 농협 전반의 IT전문가로 육성되어 시스템개발, 정보보안 등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향후에도 우수 IT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채용과는 별도로 하반기에도 IT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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