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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일대, 지상29층·965가구 공동주택 건립…“커뮤니티지원시설 배치·청소년문화센터 공급”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4-07 11: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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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당동 일대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 = 서울시)
사당동 일대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 = 서울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이수역 역세권인 사당동 일대에 지상 29층, 총 965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사당동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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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에 따르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하고 역세권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4만5586㎡에 지하3층~지상29층 규모의 총 965가구(공공임대주택 89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생활공유가로변에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지원시설을 배치하고 이용 편의성을 더한다. 커뮤니티지원시설 내 서울시 생활권계획에 따른 동작구 내 필요시설인 청소년 문화센터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수역 역세권 공공성 증진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보행환경 개선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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