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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지상17층, 119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대한 홍은8-1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홍은8지역주택조합사업지 및 홍은제13주택재개발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곳이다. 노후·불량한 주거지에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적정 개발을 유도하고자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4508.98㎡에 지하4층~지상17층 규모로 공동주택 119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며 이 중 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복리 증진과 동시에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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