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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2가, 16층 높이 복합업무시설 탈바꿈…“문화공원 조성해 업무환경 개선”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4-06 09:47 KRX7
#서울시 #문동2가 #복합업무시설 #도시계획위원회 #문화공원
NSP통신-영등포구 문래동2가 일원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2가 일원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영등포구 문래동2가 일원에 지상16층 높이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2가 일원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적률 545.4% 이하, 건폐율 60% 이하 및 지하6층·지상16층(높이 80m 이하)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또 지하1층은 판매시설, 저층부(1~4층)는 근린생활시설, 고층부(5~16층)는 업무시설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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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에 인접한 서·남측 도로를 확폭(6m→7m)하고 대상지 4면에 건축한계선 2~3m 구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해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및 보행량에 대비했다. 저층부는 도시경제활성화 용도를 배치해 경인로변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상지 동측에는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와 인근에 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준공업지역 내 부족한 녹지 및 휴게공간이 확충되며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제조업 및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준공업지역 내 업무시설이 도입됨에 따라 영등포 경인로 축 도심기능이 강화되고 낙후된 공장부지 일대에 도시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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