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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산림, 자연 탄소흡수원 93% 차지하는 탄소저장고…터전 지구 지킬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4-05 13:27 KRX8
#김동연도지사 #석포숲 #석포손세기선생 #손창근선생 #경기도

“위대한 결심 더 많은 도민이 체험 느낄 수 있도록 할 것”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5일 1333억원을 투입해 8322ha 규모의 탄소저감 숲, 산립복지서비스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산림은 자연 탄소흡수원의 93%를 차지하는 탄소저장고”라며 “미래 세대, 그리고 우리의 터전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숲이 용인시 석포숲이고, 아름다움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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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석포숲의 이름은 개성 출신 실업가 석포 손세기 선생의 아호에서 따왔다”면서 “손세기 선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작 ‘세한도’를 국가에 기증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석포숲은 손세기 선생의 아드님 손창근 선생께서 50년간 가꾼 숲”이라며 “개인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숲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 년 전 나라에 기부하셨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놀랍게도 용인시 소재 국유림의 4분의 1이 넘는 622ha의 면적으로 남산의 두 배가 넘는 규모”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식목일을 앞둔 어제 손창근 선생을 찾아뵈었다. 아흔을 넘긴 연세에도 정정하신 모습에 더 감사했다”라며 “손창근 선생의 위대한 결심을 더 많은 도민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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