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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한화 건설부문, 반포 푸르지오 리모델링 사업 우협 선정…국토부, 취약지역 개선 300억원 지원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4-03 17:23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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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정의윤 기자)
(사진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반포 푸르지오 리모델링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정부는 달동네, 쪽방촌 등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위해 국비 약 3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전면 개편…“고객 소통 앞장선다”

현대건설이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 힐스테이트’를 콘셉트로 주거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는 외부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으로 구축하고 고객들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을 최우선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상단 메뉴로 분양 정보와 일정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분양 정보’, 청약 가이드와 당첨자 조회를 일괄적으로 할 수 있는 ‘청약 정보’, 입주 예정자를 위해 제공하는 ‘단지 정보’ 등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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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반포 푸르지오 리모델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조합은 한화 건설부문을 ‘반포 푸르지오’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반포푸르지오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2층 ~ 지상 12층 규모 237가구를 266가구로 수평 증축할 예정이다.

◆국토부, 달동네, 판자촌 등 취약지역 개선 사업 300억 투입

국토교통부는 달동네, 판자촌, 쪽방촌 등 도시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곳을 선정했다. 또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협력해 열악한 노후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3곳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10곳의 대상지에는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약 30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또 이번에 함께 공모를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지역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협력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이번 사업의 공모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에 선정돼 진행 중인 취약지역 개조사업 지역 중 3곳을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집수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LH, 전국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창업지원 ‘희망상가’ 371실 공급

LH는 올해 청년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서 371실 공급한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 간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올해 공급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실이며 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 등이 입주 가능하다.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다.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등 보장을 위해 입점자격 상실 등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계약 가능하다.

◆HUG,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 체결

HUG는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4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간사 수탁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전국 일반 수탁은행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 또 주택도시기금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일반 수탁은행이 신설돼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2개 은행이 담당하며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2개 은행이 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간사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업무를 수행하며 수탁은행 간의 간사 역할도 담당한다. 또 전국·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를 취급하며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청약저축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임차인 보증금 우선변제 금액 상향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발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은 깡통전세 등 임차 물건 사고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임차인의 보증금 우선변제 금액을 상향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의 법안은 우선변제액의 기준을 현행 ‘주택가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3분의 2 이내’로 상향한다. 또 기준을 정할 때 지역별 보증금 평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신설해서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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