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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30 벚꽃 명소는 ‘서도뚝’ 삼각벨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3-31 18: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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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SK텔레콤)
(이미지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030 청년들은 벚꽃 시즌에 ‘서도뚝’ 삼각벨트(서울숲-도산공원-뚝섬유원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오비전퍼즐’을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시즌 동안 서울과 수도권내 관광명소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 30대는 도산공원과 서울대공원, 40대는 동탄여울공원과 한국민속촌, 50대는 행주산성과 화산체육공원, 60대는 대명포구와 남한산성, 70대는 소요산과 보라매 공원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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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는 2030 방문자가 2만6000명이었으며, 방문선호도는 전체 봄 나들이객 대비 1.85배 수준이었다.

도산공원에는 총 11만 명이 몰렸으며, 이는 1.78배 수준이었다. 뚝섬한강공원은 8만1000명으로 1.72배, 낙산공원은 1만 9000명으로 1.53배 수준이었다.

2030이 선호하는 서울숲과 도산공원과 낙산공원 등은 주변에 카페가 많은 장소인 것으로 나타나, 2030이 선호하는 벚꽃 명소는 주변인 만남과 높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방문자수 기준으로는 ▲석촌호수(59만8000명) ▲여의도윤중로(23만8000명) ▲도산공원(11만명) ▲뚝섬한강공원(8만1000명) ▲망원한강공원(3만 9000명) 등 순이었다.

SK텔레콤 장홍성 AdTech CO담당은 “S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오비전퍼즐을 통해 시민들의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벚꽃축제와 같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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